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찬호/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강백호(야구선수)|강백호]] 태도 지적 논란 == [youtube(bzmh_WwzLwQ)] > (강백호가 껌을 씹는 장면이 지나간 후) > 강백호의 모습이 잠깐 보였는데요. 안됩니다. > 더그아웃에서 계속 파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 비록 질지언정, 우리가 보여줘서는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줘선 안 됩니다! >---- >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박찬호 KBS 해설위원 한국 팀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6-10으로 패했다. 이 경기 도중 한국 팀이 지고 있었던 8회 초, 강백호가 덕아웃 방지턱에 몸을 기댄 채 껌을 씹으며 멍하니 경기를 바라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경기를 중계하던 박찬호 해설위원은 "강백호 선수 모습이 잠깐 보였는데, 이러면 안 된다. 덕아웃에서 계속 파이팅하는 모습 (필요하다). 질지언정 우리가 보여줘서는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줘선 안 된다. 끝까지 가야 된다"고 말했다. 비록 경기 후반이었지만 여전히 공격 기회가 두 차례 남아 있었던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한 듯한 모습이 보이자 박찬호 위원이 후배들을 향해 쓴소리를 한 것이다. 이 장면과 해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대중들은 "패배주의적인 태도다" "열정과 투지가 없어 보인다" "이런 태도는 응원하고 싶지 않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강백호를 비난했다. 여기에 강백호의 과거 경기 도중 감정적인 태도를 꺼내와 공유하며 문제 삼기도 했다. 물론 해당 논란이 건수 하나 잡아 하는 멍석말이나 마녀사냥이라며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도 있었으나[[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8/09/VSK6U5HBBFGVLFKEKMPTEDRTN4/|#]] 이전부터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KBO 리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상당히 커진 상태였기에 소수의 여론에 그쳤다. 문제는 강백호는 '''해당 경기에서 4타수 2안타에 역전타까지 쳐냈고, 그 이전에도 대회에서 타율 3할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던 선수였다는 것.'''[* 비슷한 나이대의 [[이정후]]와 비교하자면, 이정후는 올림픽에서 2할 5푼도 못 쳤고 강백호는 3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면이 잡히고, 이로 인해 박찬호에게 지적을 받았다는 이유로 인성논란부터 시작하여 부모가 가정교육을 못시켰다, [[조주빈]]이랑 닮았는데 역시 [[관상은 과학이다]] 등의 숱한 욕을 방파제마냥 모두 받게 된 것이다. 심지어는 [[전두환]]의 법정 태도 논란과 비교하는 만평도 생겼다.[[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4308&code=30140000&sid1=car|#]].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지난 후 강백호의 팬서비스와 여러 기부 행적들이 재조명되었고, 올림픽 부진에 대해 감정론으로 접근하던 일반인들이 이성을 되찾으면서 마녀사냥에 가까웠다는 재평가가 일어났다.[*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2305110081024258&select=sct&query=%EB%B0%95%EC%B0%AC%ED%98%B8+%ED%95%99%ED%8F%AD&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gj9Gg2A63HRKfX2h3a9Sg-Aihlq|엠엘비파크]][[https://theqoo.net/square/2809657916|더쿠]]] [[박찬호]] 본인 역시 의도와 다른 뉘앙스로 퍼진 논란이 맞다며[* 당시 해설 내용을 보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쪽에 더 가까웠으나 올림픽 입상 실패라는 대참사를 표현할 대상이 필요했던 언론에 의해 침소봉대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해당 논란 당시 박찬호가 강백호를 '''태도 문제'''로 직접 지적한 것 역시 분명한 사실이다. 강백호의 인터뷰에서 이 일로 인해 따로 박찬호에게 혼났다고 언급한 부분이 있기 때문. 즉, 태도 문제로 지적한 것이 맞으나 차후에 논란이 되니 의도와 다른 뉘앙스로 퍼졌다고 변명한 것이다. 무엇보다 의도와 다르게 퍼진게 맞다면 왜 굳이 인스타에 강백호가 이 일로 더 성숙해질거라는 말을 남겼는가?] 일부 몰상식한 야구팬들이 이 사건을 악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일로 일반인들과 중장년 야구팬들에게 이미지가 추락하는 것은 피할 수 없었고, 지금도 강백호가 국가대표 경기에 나오면 매번 해당 사건이 언급되고 있다.[* 강백호의 소속팀인 KT 위즈는 2015년에 창단되어 팀 역사가 짧다 보니, 중장년 팬층이 다른 팀보다 작다. 문제는 중장년 팬들은 [[갈매기 마당]]처럼 국수주의, 지역주의, [[유교탈레반]] 기질이 워낙 강하다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특정 선수를 기용해주지 않거나 여러 이유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야구를 잘하든 인성이 어떻든 신경도 안쓰고 무조건 찍어놓고 욕하는 성향이 강하다. 또한 이러한 중장년층 팬들은 박찬호의 선수 시절을 본 경우가 많아 그에게 호의적이거나 심하면 성역 취급하는 경향이 큰데, 그가 강백호를 콕 집어 지적하니 박찬호를 숭배하는 중장년층 팬들이 어떤 반응일지는 뻔하다. 강성 팬 커뮤니티들이 좌우 가리지 않고 중장년층 커뮤니티를 강하게 탄압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youtube(Aq1BDvurTJQ)] > 작년에 내가 이슈가 된 일(껌사건)이 있었다. 그 이후로 멘탈적으로 흔들려서 슬럼프가 왔었다. > 괜히 혼자 있고 싶고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면서 갑자기 어지러워지고 구토도 했었다. > 잠도 잘 안오고, 야구장에 가기가 싫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 야구인데, 야구가 하기 싫었었다. > 한참 잘 했을 땐데 (야구를) 하고 싶지 않더라, 좋아하는 일인데 이런 일들이.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았다 >---- > [[강백호(야구선수)|강백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강백호는 2022년 2월 4일, 아버지 강창열 씨와 함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며 이 문제를 언급하면서 상담을 시작했다. 본인의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는데 당시 네티즌들의 악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구토, 불면증 등 여러 증상들을 겪었고 강백호의 SNS 계정을 함께 사용하는 어머니께서 악플을 하나하나 보면서 직접 댓글을 지웠다고 털어놓으며 가장 힘들었던 건 가족의 고통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러한 심리적 문제는 2023시즌에도 영향을 미쳐 한 달 이상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지기도 했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돌았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인터뷰에서 실제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찬호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해설로 중계에 참여했는데, 태국전에서 강백호가 적시타를 치고 이후 2루에 도착하자 '베이스에 잘 붙어 있어야 합니다'라며 꼽주는 해설을 선보이는가 하면, 결승전에서는 "깡 있는 깡백호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하고 말했는데 정작 그 "깡"을 없앤 장본인이 그런 말을 한다며 강백호의 소속팀인 [[kt wiz|KT]] 팬들은 물론 많은 야구팬들의 비판과 지탄을 받고있다. 사실 박찬호가 뒤늦게라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강백호를 비호해주거나, 본인의 발언에 대해 수습하는 제스처를 취했다면 일이 이지경까지 흘러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박찬호의 후속 대처가 미흡한 걸 넘어 아예 이 문제를 방치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의도와 다른 뉘양스로 퍼진 논란이 맞다며 일부 몰상식한 야구팬들이 이 사건을 악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남기거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백호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백호를 너무 약하게 보지 말라며 자신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강백호와 팬들에게 돌리는 짓을 저질렀고, 팬층이 강한 편이 아닌데다 악플이나 여러 가짜뉴스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KT 위즈의 특성과 합쳐져 강백호는 미디어와 몰상식한 네티즌들에게 온갖 부당한 비난을 2년동안 받아야 했다. 그의 말과는 달리 수 년간 비난을 받던 강백호는 결국 [[공황장애]]를 앓게 됐으며 시즌 도중 심리적 문제로 한 달 이상을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지기도 했다. 오죽하면 [[이대호]]가 '''"제발 껌 좀 씹었으면 좋겠습니다!! 저건 타자 루틴이거든요!!"'''라고 안타까워하기까지 했을 정도. 특히 강백호의 심리 상태나 상황이 특히 중요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는 [[KT 위즈]] 팬들은 박찬호를 원수 취급하는 중이며, 그게 아니더라도 향후 국대에서 중심 타선을 잡아줘야 할 강백호가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슬럼프에 빠지면 한국 야구에도 결코 달가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야구 커뮤니티들이 분기탱천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기간동안 [[위 아더 월드]]로 박찬호의 과거 행적과 기레기들의 억지성 기사를 집요하게 캐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예시가 도쿄 올림픽 폐막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백호는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정작 올림픽에서의 졸전에 대해 비판받아야할 김경문 감독을 "힘든 위치에 있는 리더다"라며 감싸는 모습을 보여준 것.[[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5/19/PWYSG3U2A6BVPNQNFTEVZJI6GI/ |#]] 게다가 김경문 감독과 박찬호는 공주고 선후배 사이인지라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결국 본인의 무책임한 발언과, 한국 야구에 대한 무관심, 해설 준비 미흡까지 겹치면서 젊은 야구팬들에게 박찬호의 위상은 한순간에 추락해버렸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박찬호, version=2133, paragraph=2.3)] [[분류:박찬호]][[분류:대한민국의 야구인 사건 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